메이토 주식회사, 일본 최초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 성공
– 일본 신규 제도 하에서 해상 마니페스트 수입 통관 제1호 사례 (자사 조사) –
본 제도는 어느 나라에서 일본으로 도착하는 모든 SP 화물에 적용됩니다
2025년 12월 3일
메이토 주식회사(Meito Corporation)
메이토 주식회사(본사: 오사카시, 대표이사 사장: 류 쇼[Arthur Liu], 이하 “메이토”)는, 2025년 10월 12일에 시행된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 제도 및 7차 NACCS(일본 통관 전자신고 시스템) 개편에 대응하여, 2025년 12월 2일 자로 오사카항에 입항한 해상 소형 화물(이하 “해상 소포”)에 대해 동 제도에 근거한 수입 허가를 취득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메이토가 자체적으로 수집한 공개 정보 및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본 건은 일본에서 가장 먼저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에 성공한 사례 중 하나이며, 2025년 12월 2일 11시 현재 기준(자사 조사)으로 일본 전역에서 해상 마니페스트(Sea Manifest)를 이용한 수입 통관 성공 제1호 사례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동일 제도에 따른 선행 실무 사례를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부디 메이토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건의 수입 허가일이 제도 시행일(2025년 10월 12일)로부터 약간 시차를 두고 2025년 12월 2일이 된 것은, 신규 제도 시행 후 오사카 세관 관할 내에서 보세구역에서의 전자상거래(EC) 화물 취급 품목·구분 추가, EC 화물 보세 보관에 관한 세관 내부 절차, 그리고 당사 보세창고에 대한 각종 등록·신고 등 행정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적정하고 안정적인 운용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이었습니다.
-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 제도와 2025년 10월 통관 개혁
최근 크로스보더 EC(역직구 포함)가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 화물과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 화물 등 소형 수입 화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과소 신고, 플랫폼 명의 악용, 불법 약물·위조 상품 등 불법 물품 유입과 같은 문제도 나타나고 있어, 국경 관리 강화와 공정한 과세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일본 재무성과 세관은 2025년 10월 12일 NACCS 7차 개편과 함께, 해상 소형 화물(해상 소포)을 대상으로 한 간이 수입 통관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같은 날부터 모든 수입 화물에 대해
- 배송지 명칭·주소,
- 해당 화물이 온라인 쇼핑(EC) 화물인지 여부,
그리고 해당되는 경우 EC 플랫폼 명칭 등 추가 정보 신고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항공 운송 중심이었던 소형 크로스보더 EC 화물을 해상 운송으로도 대량·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도·시스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 ‘간진(鑑真)’호로 도착한 TEMU·아마존 EC 화물 간이 통관 성공
메이토는 통관업자이자 보세창고 운영사로서, 오사카 난코(南港) 지역을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EC 화물의 통관·보세 업무를 다수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제1호 프로젝트에서는, 중국 상하이발 일본–중국 국제 페리 ‘간진(鑑真)’호를 통해 오사카항에 도착한 해상 소포(TEMU, Amazon 등의 크로스보더 EC 주문 포함)에 대해, 메이토가 통관 신고인(통관업자) 으로서 신규 제도에 따른 간이 통관을 실시하고, 당사 보세창고에서의 입고·보관·분류 작업까지 엔드–투–엔드로 일괄 대응했습니다.
신규 제도에서는, 상세한 화물 정보와 EC 플랫폼 정보를 사전에 정확하게 연계하고, 관세 분류·세율 등에 대해 간이 신고를 수행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메이토는 자체 데이터 클렌징 기능과 NACCS 연계 기능을 활용하여, 해상 소포 특유의 대량·다품목 데이터를 단시간에 처리함으로써, 2025년 12월 2일 자 수입 허가를 원활하게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메이토는 크로스보더 EC 통판 화물을 상시 취급하는 통관업자 중 자사 보세창고 내에 X-ray 검사 장비를 직접 보유·운영하는 드문 기업입니다. 화물 정보 및 주문 정보와 X-ray 영상을 대조하여 고위험 화물을 사전에 추출할 수 있는 리스크 기반 선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불법 약물, 지식재산권 침해품, 위험물 등 불법 화물에 대한 탐지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사카 세관을 비롯한 세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불법 수입 억제와 공정한 무역 질서 유지, 사회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년간의 EC 화물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완전 자동 분류 컨베이어 라인과 중량·3변(가로·세로·높이) 자동 계측 설비를 도입하여, 통관 상태 및 배송 조건과 연동되는 고정밀 자동 분류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해상 소포라 하더라도 항공 소형 화물과 동등한 수준의 리드타임과 작업 품질을 유지하면서, 대량 화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시스템 개발과 대표 류 쇼의 연구 성과
메이토는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 제도의 도입이 공표된 시점부터 약 2년에 걸쳐 관련 시스템 설계·개발·검증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기반에는 대표이사 류 쇼가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통관 × IT” 연구·개발이 있습니다.
(1) 2019년: 항공 화물 통관 지원 시스템 설계·구축
국제 항공화물의 MAWB/HAWB 단위 신고 데이터를 자동 정제하고, NACCS용 데이터를 생성·일괄 임포트하며, 청구 자동화·최적 운임 시뮬레이션까지 수행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기존에는 통관사 1명 + 사무원 3명이 약 4시간이 소요되던 1,000 HAWB 규모의 신고 처리를, 통관사 1명 + 사무원 1명으로 약 1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대량 크로스보더 EC 화물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2) 2021년: 통관 허가·세액 자동 통지 시스템 구축
NACCS에서 PDF 형식으로만 출력되는 수출입 허가서를 자동 분석하여, 신고 번호, 수출입자 정보, 관세·소비세 금액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Webhook을 통해 관계자에게 실시간 통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 규모 수출입자 및 통관업자의 수작업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통관업자의 세금 일시 대납 리스크도 경감했습니다.
(3) 2023년: 비-API형 NACCS 통지를 데이터화·자동 배포하는 보세 현장 지원 시스템 구축
보세창고 운영자를 대상으로 종이로 자동 출력되던 허가·OLT(보세 운송)·검사 통지 PDF를 자동으로 읽어 데이터화한 후, Webhook을 통해 현장 단말에 실시간 배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종이 확인 및 수기 전재를 없앰으로써 보세 현장 내 정보 전달과 공정 관리가 크게 개선되어, 현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2025년 11월: 글로벌 비즈니스 학회 연구 발표
2025년 11월 30일, 오사카대학 도요나카 캠퍼스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 글로벌 비즈니스 학회 2025년도 연구발표회에서, 교토대 대학원 나카지 리쿠토(中路陸斗) 씨를 제1저자로 하는 논문
『구매 대행 과정을 고려한 크로스보더 EC 효율화에 관한 공급망 네트워크 균형 분석』
이 비즈니스 일반 세션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논문은 크로스보더 EC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매 대행” 프로세스를 명시적으로 모델링하고, 공급망 네트워크 균형 이론을 활용하여 비용, 리드타임, 수요 분포를 고려한 최적 물류 네트워크 구조를 분석합니다. 메이토 대표이자 교토대 대학원 공학연구과 교통정보공학 분야 연구원인 류 쇼는 제2저자로 참여하여, 크로스보더 EC 실무, 통관 업무, 보세 운영, 시스템 설계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 시스템은 위 (1)~(3)의 시스템 개발 성과에 더해, 이 학회 발표에서 제시된 공급망 네트워크 분석의 통찰도 반영하여, 항공·해상 모드 선택과 루트 선택을 포함한 크로스보더 EC 공급망 전체 최적화 관점에서 설계되었습니다. 류 대표는 교토대에서의 학술 연구와 현장의 통관·보세 운영을 왕복하며 설계를 진행함으로써, 제도 시행 초기부터 실 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 한국 및 해외 EC 사업자를 위한 주요 장점
이번 시스템과 오퍼레이션을 통해, 메이토는 한국을 포함한 해외 EC 플랫폼·셀러에게 다음과 같은 가치를 제공합니다.
- 일본의 신규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 제도를 안정적·준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구
- 통관, 보세 보관, 자동 분류, 라스트마일 인계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된 엔드-투-엔드 서비스
- 항공 익스프레스와 병행 가능한 해상 운송 옵션 제공으로, 비용·리드타임·서비스 수준의 균형 재설계
- 자사 X-ray 검사 장비와 데이터 기반 리스크 분석을 통한 컴플라이언스·리스크 관리 강화
- NACCS·WMS 연계를 통한 통관 상태 및 보세 현장 작업의 실시간 가시성 확보
이를 통해 한국 및 해외의 크로스보더 EC 사업자는 일본향 배송에서 비용과 리드타임을 최적화하면서도, 규제 준수와 품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대표이사 류 쇼 코멘트
“크로스보더 EC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면서도, 확실하게’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 제도는 일본 통관 제도의 큰 전환점이며, 그동안 항공에 편중되었던 소형 화물을 해상으로 일부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메이토는 설립 이래 통관 업무와 시스템 개발, 그리고 학술 연구를 하나로 묶어 추진해 왔습니다. 저 역시 교토대 대학원에서 교통·물류 시스템과 공급망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한편,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IT’를 직접 만들어 왔습니다. 여기에 자사 X-ray 검사 장비와 완전 자동 분류 라인 등 현장 설비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온 결과가, 이번 제1호 사례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오사카 세관을 비롯한 관계 당국과 협력하여, 해상과 항공 양 측면에서 일본향 크로스보더 EC 물류 고도화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 향후 전개
메이토는 이번 해상 소형 화물 간이 통관·보세 오퍼레이션 실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전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TEMU, Amazon 등 크로스보더 EC 플랫폼 및 한국·해외 셀러를 대상으로 한 일본향 해상 소형 화물 솔루션 제안
- 해상과 항공을 조합한 멀티모달 운송 설계를 통해 비용·리드타임·CO₂ 배출량 최적화 지원
- 중소 규모 통관업자·수입자를 대상으로 한 자사 시스템 OEM 제공 및 공동 이용 스킴 검토
- 보세 현장의 추가 디지털화 및 자동 분류 설비와의 연계 강화
- 자사 X-ray 검사 장비를 활용한 리스크 분석 고도화와 세관 당국과의 공조를 통한 불법 화물 대책 강화
메이토는 **“통관 × IT × 보세 현장 × 학술 연구”**가 결합된 파트너로서, 한국 및 전 세계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과 일본행 크로스보더 EC 물류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회사 소개 – 메이토 주식회사(Meito Corporation)
메이토 주식회사는 오사카·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통관업자이자 국제 물류 기업입니다. 일중(日本–中国) 물류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TEMU·Tmall 등의 지정 창고 운영, 일본 우편창고 내 크로스보더 EC 화물 취급 등 다양한 사업자의 일본향 물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통관 업무, 보세창고 운영, 자체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통관 지원 시스템 개발에 더해, 대학과의 공동 연구, 자사 X-ray 검사 장비 및 자동 분류 설비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이론과 현장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개발형 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일본을 대표하는 크로스보더 EC 물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MEITO 회사 대표는 현재 한국어를 공부한 지 2년 되었으며, 대표의 아내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7년간 거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는 한국어로 된 문의도 대응 가능합니다.
본 건에 대한 문의처:
메이토 주식회사 통관 담당
Email: [email protected]
TEL: +81-6-7410-2404





